장산역 낙곱새 [소막집] 매콤한 낙곱새로 스트레스 날리기

매주 수요일은 항상 피곤해...
주의 중간이라 그런지..
주 4일제 해주세요. !!

오늘은 마치고 큰 막딩이랑 저녁을 먹기로했다.
지난번 나의 낙곱새 포스팅을보고 
낙곱새가 먹고싶다고 해서 
[소막집] 
으로 GO

소막집

건물내 주차장이 있어서 편했다.
1층으로 이동~
1시간 주차지원!! 나이스~

소막집

1시쯤 도착한 소막집!
이미 식사와 술 손님들이 있었다~

해운대 낙곱새

낙곱새로 주문
다른곳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했다.
1인에 1만원!!!
맵기를 어떻게 해드릴까요 하고 물어보셔서 
매운거 어때? 하니 큰 막딩이가  좋아요! 하길래
매운거 잘 먹나보다 싶어서 
매운맛으로 주문~~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맛이라 했다.ㅎㅎ
이렇게 피곤한 날엔 매운걸 먹어줘야 
스트레스가 풀리징~~

100% 국내산 한우 곱창 사용이라는 문구가 눈에 유독 보였다 ㅎㅎ
혼밥도 가능함!
우리 옆테이블에 앉은 여성분은 혼반에 쏘맥중이었는데
굉장히 멋짐 ㅎㅎ

곱창이나 낙지 등등 좋아하는건 
조리전에 추가주문하면 된다 

ㅎㅎ 양에 따라 맛있게 먹는 방법도 기재 되어있다~

기본 찬이 준비되었고
센스있게 앞치마도 주셨다.

부추랑 콩나물 무생채
이건 따로 먹는것보단 비벼 먹는게 최고다 ㅎㅎ

낙곱새 도착~~~
oh~
이쁘다 ㅎㅎㅎ 
딱보기에도 낙지가 컸다.

빨리 익어라~

불을 바로 올려주셨고
시간되면 오신다고 , 그냥 냅두면 된다고 했는데
그새를 못참고 
뚜껑 열어보는 우리 .
보글보글 잘 익고 있어~

타이머가 울리니까
시간맞춰 사장님이 딱 나타나심 !!

해운대 장산역 [소막집] 매콤한 낙곱새로 저녁

장산역맛집, 소막집 사장님 기술 들어가고~
양념장을 살살 풀어주시면서 고루고루 섞어주셨다.

색이 딱 내가 좋아할 매콤한 색상.
소막집은 옆에 소막골이라는 
한우곱창 ,소고기 전문점에서 같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당일 도축한 소곱창을 가져와서 손질한 후 
다음날 바로 손님에게 제공하기때문에 곱창이 신선하고 맛날 수 밖에 없다고 
낙지랑 새우도 최고급으로 사용한다며 
사장님의 자부심이 대단했다.

장산역낙곱새

양념을 잘 풀어주신뒤 
1분만 더 끓이고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1분아 빨리빨리

드디어 완성!
안에 야채랑 납,곱.새가 맛있게 잘 익었다.
특히나 난 당면이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다!!
완전 당면파!!거든 난

맛있게 만들어졌으니 이제 먹을 타임~~

아주 듬뿍 듬뿍 들어있다.

이것은 한우곱창!!

새우 듬뿍~~

낙지 사이즈가 좋다.
낙지도 야들야들~

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당면
거의 추가사리 시킨것 만큼 당면 양이 많아서 좋다.
양념이 잘 베여서 ~ 호로로록 

일단 당면 먼저 맛 보고 ~
이제 밥에 비벼 먹어보자보자

한 국자 떠서 ~ 밥 위로 !! 얹어주세요잉!!!
이쁘게~~이쁘게~~

김모락 모락 ~

김도 올려주고 
무생채, 부추, 콩나물을 같이 올려준다.

색감이 너무 이쁘다 . 
아니 내가 이러고 있는 사이
큰 막딩이는 벌써 먹을 준비가 끝남..
야채 안먹는 이 아이는 이미 다 비벼버렸다~

골고루 맛있게 잘 비볐네 ..

저 먼저 먹습니다~ 하면서 
한 수저 뜨길래
잠만 잠만 하면서 사진 찍음 ㅋㅋㅋ
먹을 줄 아는 놈..

나도 얼른 비벼 먹자 먹자

한입 크게~~

여기 매콤한 맛이 
나한테는 딱 맞는 적당한 매콤함 이었는데.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근데 매운거 잘 먹는다는 애가

콧평수 넣어지고 ㅋㅋ 얼굴이 붉어지더니
자꾸 쓰읍쓰읍 ㅋㅋㅋ

자기가 맵찔인지 몰랐다며..
근데 맛있게 맵다고
이미 극락간 표정~

한그릇씩 뚝딱 비우고
한공기를 더 추가한 우리 ... ㅋㅋㅋ

도대체 누가 다 먹은거야?
아주 건더기 하나 없이 다 가져갔네!!!

ㅋㅋㅋ 이렇게 밥 세공기를 깨끗하게 완료 ~
우리가 다녀간곳은 설거지가 다 편할거 같다 .
우리 먹는 동안
배달 주문도 꽤나 들어왔는데
이렇게 직접 바로 조리해서 담아주심
매장에서 먹는 것과 동일하게 조리해서 
담아주는게 맘에 들었다.

그리고 나와서 옆에 보니 
소막골이 눈에 보임 ㅎㅎ

오호라
바로 옆에 있었구나
다음엔 여기도 와봐야지 ~

매콤한 낙곱새로 스트레스 잘 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