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 )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댕댕이 벨루가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포스팅을 하면서 
오션터널을 보고 오지 못해서 
아직도 이불킥킥킥

여하튼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 
벨루가 : )

그래서 롯데 아쿠아리움의 벨루가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적었당~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전체 포스팅은 ↓↓

 

서울 나들이 : )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저녁데이트하기

여수에서 본 벨루가 너무너무 귀여웠었지만
롯데 아쿠아리움에서 본 벨루가한테는 완전 빠져버렸다. 

ㅠ

여수 벨루가 미안해 ~`

잠실 롯데 아쿠아리움의 벨루가는 
정말 찐임 ㅋㅋ
댕댕스러워 
이유는 지금부터 보자고요!

안녕안녕 벨루가 ~

벨루가는 흰돌고래다.
러시아어로 하얗다는 뜻의 벨루가 
흰돌고래=벨루가

(아이러니하게 러시아어로 벨루가라는 이름을 가진 어류는 
벨루가 철갑상어라는 사실!)

 

몸길이는 최대 5.5 미터까지 자라며 
최대 몸무게는 2톤 ... 어마무시하다 

벨루가가 사는 곳은 
북극해를 중심으로 얼음으로 뒤덮인 차가운 바다 
다른 고래와 달리 등지느러미가 없어 얼음 아래 부딫히지 않고 헤엄칠 수 있다.

 

하얀 몸과 멜론같이 생긴 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멜론헤드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

 

흰돌고래는 현재 22종이 있다고 한다 . 워워워

 

학명은 "지느러미가 없는 고래"를 의미하며
종명은 '흰색'을 의미한다.

벨루가는 매우 사교적이며
약 10마리 정도의 소규모 무리를 형성해서 활동하는데
그 무리의 구성원은 고정되어있지 않다고함. 
와와와 신기행
그래서 구성원이 무리를 옮겨다니는 형태라고 한다 .

 

벨루가는 협력하는 동물이고 종종 조직화된 무미로 사냥을 한다고 함

아주 사회적이고 종종 놀거나 싸우는 것 처럼
서로를 따라다니기도 하고 
자주 서로의 몸을 비벼댄다고 ㅎㅎ

 

원래부터 애교쟁이였네 벨루가 ~

벨루가를 보고 있으면
미소가 나온다고 해야될까?
일단 벨루가는 웃상!!!
웃상이라 너무 좋아  >0<

귀여운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 
벨루가 ♡

 

이름이 벨라라고 한다 ㅎ
2019년 10월 17일 생

 

벨루가랑 사진 찍어주려고 오빠를 앉혔더니 
점점 가까이 오더니 쳐다보고 있음 ㅋㅋㅋ

오빠도 롯데아쿠아리움 벨루가가 
마음에 쏙 든 듯 ㅋㅋ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벨루가 머리가 봉긋하니 너무 귀엽다 

내가 셀카 찍고 있으니

안녕? 하고 나타난 벨라

벨루가랑 사진 찍고 가려는데

이 뭔가 아쉬워하는 것 같은 느낌..

그래두 벨라 안녕

언니 배가 너무 고프당 ㅠ

잘있어 빠잇!

하고 옆에 사진찍으려고 잠시 올려둔 
자라쇼핑백을 들었는데
벨라가 자라를 너무 좋아함 ㅋㅋ

 

강아지마냥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함

다른 커플들도 있는데
우리의 자라가방만 막 따라다님

 

다른 관람객들도 재밌게 벨루가를 구경하는 시간이었다.

어머 인사하네? ㅎㅎ
진짜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벨루가
너무 사랑스럽다 ~>0<

졸졸 따라다니는거 완전 댕댕이 ㅎㅎ

오빠가 자라 종이가방을 따라 가는 동안
나는 찰칵 찰칵

어쩜 이렇게 착하게 순둥순둥하게 
생겼을까 ㅎㅎ
정말 덩치와 다르게 너무 귀여운 벨루가 ~

막 다가와서 애교 부리는데
찐짜 너무 귀엽 ㅠ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전체적으로 수질관리가 너무 잘되어서 
벨루가도 너무 선명하게 쾌적한 환경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벨루가를 가까이서 대면 할 줄이야 >0<

응? 나 보게 될줄 몰라썽?ㅋㅋ

진짜 한도초과했다. 귀염..

사진 찍으려고 앞에가서 앉으면

점점 가까이오는 ~~
사람을 무지 좋아하는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벨루가

저 덩치에 저 애교는 어찌 나오지?
하기사 내 덩치에 나도 애교쟁이(?)인데 
푸하하

아니 얼마나 놀고 싶으면 ㅋㅋ
유리에 머리박음 ㅠ

진짜 여기 벨루가 졸귀탱~

요기 보세용~~~~~
팬서비스가 아주 최고예요 !

이제 진짜 헤어져야해 ㅠ
안녕...
너무너무 아쉬워하는 표정인것 같은 벨루가 ~

한참을 쳐다봐서 가다가 뒤로 돌아서 또 사진 찍구 ~
벨루가야 너 보러 또 올께 ♡

아까 본 위층에서 노느라 
지하 수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벨루가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땡댕이 벨루가가 살아요 !!

꼭 구경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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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된 정보 
벨라가 너무 외로워보여서 ㅠㅠ 
마음이 찡했는데 
원래는 벨루가가 2014년에 총 세마리를 들여왔는데 
2016년과 2019년에 각각 폐사했다.

아마 벨라에게는 '벨로'라는 남자친구 벨루가가 있었는데
패혈증으로 보낸것 같다 ㅠㅠ

 

원래 벨루가는 야생에서 약 50년을 사는데 
수조에서는 어린나이에 죽은 것.

그래서 롯데측에서 2019년 10월에
남은 벨라를 방류하기로 약속했는데..
아직 미이행이고 최근 기사글을 보면
롯데측에서 2026년까지 방류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라고 한다 

나는 수족관에서 벨루가 벨라를 봐서 너무 좋았지만
뻴라가 자연으로 돌아가서 
자유롭게 남은 생을 산다면 훨씬 기쁠 것 같다 !!

괜히 뭉..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