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절이와 함께하는 서부커플 이야기 😬

뭉치도 쏘미도 밤이도 모두 귀가 쫑긋한 아이였기에귀가 덮인 아이들의 귓병은 상상도 못했던 나​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서 관리해준다고 해줬는데도이번에 또 도진 귓병​ㅠㅠ 너무 긁기도하고넥카라를 해놔도 너무너무 긁어서 피가 날 지경...ㅠ원래 10년은 넘게 다니던 병원은 차를 타고 가야했기에귓병은 주기적으로 도지는것 같아서 가까운 병원으로 이번에 옮겨보자 싶어서​서면 롯백뒤 서면동물병원 [정훈동물병원]  을 방문했다.서면롯백 뒤편 GS편의점 건물 2층에 있다 .​토요일에도 진료를 다른곳보다 일찍 시작하셔서 가까운 두 곳중에서문을 연 정훈동물병원으로 자연스레 가게된 것사실 절미를 케어하느라진료를 받거나 하는 사진은 없다 ㅋㅋ가자마자 반겨준건 고양이 : )​얜 귀가 一 자로 되어있어서 뭔가 너무 귀여웠어 무늬도 독..

10월에 갔던 밤절이와의 화명생태공원 피크닉 다들 대저생태공원에 핑크뮬리보러 가던데 우리는 밤절이에게 하네스없는 자유를 주기 위해서 화명생태공원 댕댕스팟을 찾았다 주기적으로 가줘야하는 밤절이 코스 차에 타자마자 눈치채고 신난 밤이 차에 익숙해져가는 중인 절미 ^^ 너무 귀여운 치명적인 뒤태들 아빠 화장실 간동안 거기만 보면서 기다리는 밤절이.. 난 안중에도 없니? 짜라란 이 다리를 건너서 갈거임 아래가 원래 호수인데 수초가 뒤덮고 있어서 마치 잔디같다 ㅎㅎ 자 가자 ~ 애들도 신이 나서 통통통통 화명생태공원의 댕댕스팟은 공격적인 강아지가 아니면 목줄을 풀어둘 수 있다 물론 공식적인건 아니기때문에 견주들만의 견티켓으로 이루어진 곳 대변처리는 물론이고 혹시나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강아지..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밤에만 산책하고 낮에 애들이랑 놀러도 못가고 미안해서 오빠랑 급 찾아본 [디위드] 우리 밤이는 차에만 타면 놀러가는거 알아서 완전 신난다 ㅋㅋ 기장, 양산 등등 넓은 애견놀이터도 많이 알아봤지만 해가 쨍쨍한 넓은 곳보다는 그늘진 곳이 있으면 애들이 놀기 편할거 같아서 부산애견동반카페 디위드로 선택 노포동애견카페에 갈 생각에 아주 신이 나신 우리 꿀밤이 ~ 우리 절미는... 멀미를 해서 차에서는 신난 모습이 없다 ㅠ_ㅠ 쭈글이 처럼 앉아있음. 드디어 도착한 금정구애견동반카페 , 디위드 오늘 날씨가 너무 과하게 좋아서 사진상으론 이쁘지만 완전 땡볕....ㅎㅎ 애들이 땡볕에 있다가는 백퍼 더위 먹을 날씨였다. 도착해서 보자마자 우거진 나무를 보고 아~ 여기 오길 정말 잘했다 생각했다. ..

거의 1일 1산책을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집 주변이 아닌 곳에서 목줄없이 마음껏 뛰어 놀게 해주고 싶은게 견주의 똑같은 마음 아닐까 벌써 신난 표정 ㅋ 밤이는 차만 타면 어디가나 싶어서 행복해 한다 표정이 다 말해줌 이 표정만 봐도... 엄마는 행복하지용 절미는 차타는 걸 두려워하는데 커피 산다고 오빠가 내린 사이 왠일로 창밖까지 관심 ㅋㅋ 신나요 신나 ~>_

애들이랑 산책은 가고 싶은데 매일 돌고 도는 집근처 말구 시민공원까지 걸어가기로 결정!! 밤절이 채비 시키고 나서는데.. 아 덥다.. 우리집에서 시민공원까지 1km 가 조금 넘는다!! 그까이꺼~ 호기롭게 출발했으나.. 덥다. 그래서 ..우리는 또 카카오바이크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우리 밤이는 편하게 잘 타는것 같은데 절미는 어딘가 불안하다... 조금 달리면 자꾸 뛰어 내려서.. 절미는 그냥 바이크와 같이 달리는 걸로 (누가 보면 아마 .... 동물학대로 오해 했을지도 몰라...;;)날이 너무너무 더워서 절미는 더위+긴장으로 힘들어 보였다.. 미안해 ;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시민공원!! ㅎㅎ 우린 남문 입구를 통해서 들어갔다.날씨도 좋고 파릇파릇하니 좋다. 날이 좋아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

5월 7일인 월요일은 오랜만에 맑은 날이라 ~ 오빠랑 낚시를 다녀왔고 5월 8일 마지막 쉬는 날~ 날이 너무 좋아서~ 우리 이쁜이들을 위해 !! 공원으로 !! 공원간다는 말에 전날 저녁에 김밥재료를 쿠팡으로 주문한 오빠 !! ㅋㅋ 오빠가 해주는 집김밥은 꿀맛이지요 ~ 얼른 준비해서 점심시간이 넘어서야 출발 ^^:차만 타면 ' 엄마 어디가??오늘은 어디야?? ' 표정으로 행복한 밤이차만 타면... 멀미하는건지.. 힘들어 하는 절미 ㅜ댕댕스팟으로 GOGO가는길에 거북이도 발견^^댕댕스팟에 도착해서 목줄을 풀어놨다!! 여기 견주님들은 암묵적으로 살짝 풀어두는데 물론 공격적인 강아지는 안된다!! 텐트치는 동안 혼자 뛰어다니더니 벌써 지친 우리 절미 ㅋ연휴 끝난 월요일이라 거의 사람이 없었다 너무 평온하고 여유로..

우리집에는 원래 뭉치, 쏘미 첫째 둘째가 있고,, 2021년, 2022년에 각각 약 16년 정도 나와 함께하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뭉(치), 쏘(미),밤(이),절(미) 이렇게 넷이 있던적은 참 짧은 시간.. 밤이는 2020년에 포인핸드를 통해 임시보호하고 중인 이쁜 커플한테서 입양해왔고, 절미는 2022년에 쓰레기통 옆에 있던 강아지를.. 포인핸드를 통해 주인을 찾지 못하고 나의 막둥이가 되었다!!!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이쁘고 귀여운 우리 밤절이와 지금은 뭉쏘한테 다 해주지 못한것들을 더 해주려고 애쓰며 함께 살고 있당 ~~^^ 우리 밤이가 학대트라우마가 있어 사람을 무서워하고 우리 절미는 무슨 자신감인지 개들만보면 달려들어서 애견카페는 꿈도 못꿨는데.. 오늘 비도 오고 ~ 애들 산책을 대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