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시장 맛집 [시장손칼국수] 한번 먹고나면 계속 생각나는 가성비 로컬 맛집

오빠랑 서면시장 구경중
오랜만에 들린
서면시장맛집

[기장손칼국수]

서면시장맛집
기장손칼국수
여기는 이미 너무 유명해서 
평일은 낮 11시가 넘어가면 줄 서 있다..

바로 앞에서 면을 직접 반죽하고 
썰고 
삶는 못흡이 그대로 다 보이는 곳이다.

서면시장맛집, 기장손칼국수는
직접 다 만들기때문에 더 맛있는걸까?

완전 오픈인거 보면
그만큼 자신있는 것 아닐까~

이렇게 더운 여름에도 사람들이 
늘 많은데
겨울엔 더 많다는거 ^_^

서면시장맛집인 이유 중 하나는
가성비 인거 같다 

이렇게 만든 손칼국수가 6천원
김밥이 2천원이다 !!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2천원짜리 김밥은.. 잘 없는데
대박~

이게 바로 메인메뉴
손칼국수 ~ 이건 온칼국수 다.

분명 우동이 아닌데 쑥갓이 들어있고
또 마늘 다대기가 들어 있어 
굉장히 시원한 맛이 난다 .

오빠랑 여러번 방문했었는데
연애초반에 추운 날 왔을때 시켜먹은 손 칼국수

그때 오빠가
응? 명성에 비해서
음.. 맛있긴한데 그정도는 아닌데?
뭐 가격대비 괜찮네~~ 라고 했는데

불과 1~2주후 
기장손칼국수 먹고싶다... 함 ㅋㅋㅋ

그때 그냥 그렇다며? 했더니
몰라~ 이상하게 생각나~ 막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었는데
또 먹고싶어.

역시 맛집은 별거 없는 것 같지만
계속 생각나게 하는 
기본에 충실한 정성스런 맛이 아닐까 싶다.

김밥도 사와서 파는거 아니고
직접 다 만드는거임
안에 햄이 없지만
깔끔하고 맛있음

오늘은 오빠랑 11시도 안된시간이라
아점으로 들려보았다.

일단 김밥부터 보자면
이제 한줄임
아까 본것 처럼 
2천원~

칼국수랑 먹기 딱 좋은 맛이다.
과하지 않고 깔끔한 맛

오늘은 온칼국수 말고 
새로운 메뉴 도전

냉칼국수랑 비빔칼국수를 주문했다.

냉칼국수 등장!

기교(?)부리며 찍어본 냉칼국수
온칼국수와는 다르게 마늘다진건 없고 
쑥갓도 없고 
대신 오이와 부추, 고춧가루, 깨가 듬뿍 올려져있다.

국물부터 떠먹어보니 
처음엔 응? 했다가 금새 맛남~

온칼국수와는 완전 다름
냉칼국수다보니 면이 부들부들하진 않고 
쫄깃??? 한 그런 느낌이 있음.

덥지 않게 먹어서 좋지만
역시 칼국수는 온~ 인것 같다 ㅎㅎ

그래도 맛있다 맛있어 .

오빠가 
비빔칼국수는 자기 메뉴라고 
사진 잘 찍었네.. 흠.
위 두컷은 오빠가 찍은 비빔칼국수

이렇게 국물도 같이 주신다 ㅎㅎ

이렇게 
김밥, 냉칼국수, 비빔칼국수
점심을 또 먹어야하니깐
간단하게 먹자 해놓고는 ㅋㅋㅋㅋ

또 요렇게 한상을 먹네 ㅋㅋ

자~ 이제 먹어보자규~

비빔 칼국수 비벼비벼~

생각보다 야채도 많이 들어있었다!
양념이 골고루 베이도록
비벼주세용

아주 맛깔나게 비비는 
비빔칼국수~
양념장이 앗있어서 비빔칼국수도 맛있게 잘 먹었다!

먹다가 보니 
응?
여기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었네?
ㅋㅋㅋㅋ2016년에??
응? 이걸 이제 알았네?
그래서 여행객들도 엄청 왔구나.

이런 로컬맛집을 어찌 알고 찾아오는지 궁금했는데.
방송을 탔었군..

2층의 다락도 있다 
제대로 일어설 수 없어서 
허리 굽히고 ㅋㅋ 움직여야하는 다락인데
그런 분위기 마저도 좋은 곳

부산여행오거나 서면에 온다면
서면시장맛집!!
기장손칼국수 한번쯤 가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