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돼지국밥] 해운대 본점 해운대 돼지국밥 실망한 곳...

오늘은 퇴근하고 
삼총사가 아닌 사총사와 함께 
국밥을 먹으러 갔다.

이기보기가 나 밥사준다고해서 가는건데 
또 놀땐 다 같이 놀아야 되는 애들이 같이 가자고 해서 합류

여하틍 그렇게 가게된
해운대 돼지국밥

[합천돼지국밥 해운대본점]

차 두대로 다섯명이 이동했는데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좋았음

합천돼지국밥 건물 앞이 바로 주차장
야외도 운영하고 있어서 
요즘같은 날씨에도 뜨뜨한 국밥먹기 좋겠다 싶음.

이기보기... ㅋㅋ 귀엽노 !

입구에서 반겨주는 판다

야외에서 한잔하면 딱이겠다 하면서 눈여겨보고

입구에 들어가니 손님들이 꽤 있었음

맛있다는 블로그들 보고 갔으니.
기대가 됨

해운대 돼지국밥, 합천돼지국밥에서는
돼지국밥외에도 순대. 내장. 섞어
해장국, 감자탕. 뼈찜 들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었다.

신메뉴 국밥도 있음.

나는 고기파라 혼자 수육백반을 시켰고

애들은 돼지국밥, 섞어국밥. 불국밥등 
다양하게 시킴

테이블에는 이렇게 새우젓이랑 
다진 양념이 준비되어있음.

상차림과 밥이 먼저 나왔다.
부추랑 김치, 깍두기
고추, 마늘. 양파 된장

주방쪽에는 이렇게 셀프바도 있어서
모자란것은 직접 가져오면 된다

결국 우리는 술을 시켰다.

저기요? 
큰 막딩이 지금 너무 신났는데?
잇몸 만개

온몸을 흔드는 ... ㅎㅎ

국밥도 오기전에 
일단 한 잔씩 돌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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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크~ 하고 있는데
합천돼지국밥의 메뉴들이 나옴.

먼저 불국밥~
오! 보기에도 얼큰해 보임

이건 섞어 국밥!!

그리고 이건 내꺼 ㅎㅎ
수육백반~~~!!

수백최고!
고기 최고 !

이제 맛을 봅시다요 !

다들 먹을 준비 !

해운대돼지국밥, 합천돼지국밥 해운대본점의
불국밥은 매콤~ 얼큰했다. 

크~~
매운거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좋을 듯

솔직히 맛있었음
조미료 맛이긴하지만~ 누구나 좋아할 맛 !

내장국밥은 큰 막딩이가 먹었는데

밥을 말았더니 푸짐해졌다 ㅎㅎ

고기도 내장도 많았음!

내가 직접 먹어보진 않아서 
잡내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육을 먹어보니 잡내가 없는 걸 보아 
국밥에도 냄새 없었을거 같다 !

나의 수육!
합천돼지국밥해운대본점의 수육은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잡내고 없고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맛있는 수육에 속함

된장이랑 마늘이랑 쌈도 싸먹공!

부추랑 양파랑 쌈 싸먹고 ㅎㅎ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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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 먹었는데
사실 이 이후에는 사진이 없다 .

이유는..

덜 녹아있는 
스프 덩어리를 숟가락채로 발견했기 때문 ㅠㅠ
스프를 써서 문제가 아니라..

솥에 넣어 끓이셨을텐데오..
어쩜 스프가 녹지도 않게 손님상에 덩어리채로 나올 수 있냔 말이다 ㅠㅠ

기본이라 생각하기때문에.....
실망스러웠음 ㅠㅠ

사실 동글동글한 조미료 덩어리를 숟가락으로 건져내고 
터뜨려보니 가루가 응집되어있었는데.
아무말하진 않았다.

오늘 이기보기가 나 밥사주는 날이니깐
속상해 할까봐 

 

근데 애들이 ㅋㅋ
조미료맛 많이 난다고 .
음~ 하길래 ㅋㅋ
사실은 ... 하고 알려줌 

맛이야 조미료 맛이니까 맛있지
하지만 다신 안갈거 같다.

벌레도 너무 많았고
양도 적었다 ..

그래도

이 와중에 싹 비운 한 사람 ㅋㅋ

햄토리는 ㅋㅋㅋ
다 잘먹는다!
장가가면 사랑받겠어 ! ㅎㅎ

여하튼 다시는 가지 않을 것 같은
해운대돼지국밥, 합천돼지국밥해운대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