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초량국수집, 노상이 가능한 [동백국수집] 다녀오기

오늘은 오빠랑 아점으로 
국수 먹기로함 

초량에 새로 생긴 국수집이 있어서 
[동백국수집] 
으로 가보았다.

동일중앙초등학교 은행나무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요즘은 네이버지도가 워낙 잘되어있다보니
골목안에 있어도 찾기가 어렵지 않다~

은행나무 골목이라 참 이뻤다.
시끄럽지 않고 한적한 주택가 골목~ 크
지금은 푸릇푸릇하지만
가을에 또 오면 노란은행나무길이 더 이쁠듯 ~

도착도착!
가게앞에는 주차가 2대까지 가능하고 
그 외는 수정1동 공영주차장이나 
점심시간에는 e편한 부산항아파트 상가앞을 이용하면 된다 

우리는 아점먹으려고 빨리 나섰는데
11시 오픈인데...
10시 40분에 도착해버림 ㅋㅋㅋ

11시 오픈이지만 가게는 열려있었고
주택을 개조한 동백국수집
오픈시간까지 구경이나 해보자~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초량이, 수정이 토끼장
우왕~~
토끼다!! 하고 달려감!!

코코낸내 중인 수정이 토끼!

초량이는 맘마 먹는 중 ㅋㅋ 
너무 귀여웡 ㅠㅠ
애들데리고 오면 
토끼 풀어놓고 체험도 가능하다고 한다 .
아이랑 같이 오면 국수도 먹고 좋은 체험도 만들어 갈듯

동백국수집은 야외 노상식당으로 
갬성샷들이 많이 돌아다니던데
이렇게 푸릇푸릇한 길을 따라가면
노상을 즐길수 있는 정원이 나온다

하지만 내가 갔을때는 아쉽게 정비중이라 ㅠ 구경은 못했다.

고객 소리함도 있고, 
위생등급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이다~

바위 위에 앉아서 인증샷 찍으면 딱이겠네!

벽에 적힌 감성문구들도 있다.

정원에서 정비중이시던 사장님이 오셔서
우리를 발견했다!!
원래는 11시 오픈이지만
날 더우니까 실내 들어가서 시원하게 있으라고 해주심
헤헤

초량동 동백국수집 
환영합니다~

주택을 재고한 곳이라
이 편안한 느낌 좋다 ㅎㅎ
일단 들어가서 메뉴부터 확인~!~

국수가 5,500원이다 ㅎㅎ 우워

비빔국수와 야채 비빔밥에 들어가는 
야채 종류와 효능들도 설명되어있음.

아직 오픈전이라 우리밖에 없다 ㅋㅋ

테라츠 통창을 열면
외부정원으로 갈 수 있는데
지금은 정비중이라 9월 1일부터 
오픈된다고 한다!
오늘이네~ ㅎ

벽에 안내문구를 봤는데
눈에 들어온 아기국수 무료!
~48개월 미만은 아이국수가 무료인게 너무 훈훈함

애기들 데려오면
엄빠들은 곱배기 시키거나 
또 비빔국수 같은건 먹을수가 없는데
아기국수를 무료 제공해준다니 
이건 너무 좋은 거 같다.

모든 서빙은 셀프!
준비가 잘되어있어서  편하게 이용만 하면 됨 ㅋㅋ

오늘은 아이스티 인듯
시원~ 해서 너무 좋음 

초량국수집 동백국수집에 
적혀 있는 문구가 
오늘 내 맘에 쏙 들어옴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은 "행복"으로 할래~!!!! 히힛

그리고 셀프코너 갔다가
한 켠에 보니 큰방이라고 적혀 있었다
아직 오픈전이고 해서 
구경해보고자 슬쩍 열어봄

오
실내인데도 야외 느낌으로 꾸며진 큰방

큰 방 구경을 마치고 
이제 11시가되서 주문할려고함 
아까 이미 정해두긴 했지만
한번 더 재 확인 
내 마음은 언제 바뀔지 모르니까 ㅋㅋㅋㅋ

메뉴를 정하고 카운터에 가서 
주문과 동시에 결제하고 나면 끝
우리는 동백국수,동백우삼겹비빔국수, 해물부추전
이렇게 세가지로 주문했다.

셀프코너는 
앞접시, 수저, 반찬 등 마련되어있는데

반찬은 뚜껑이 다 덮여있어
위생적이었다.

수저받침, 어린이 수저, 
쟁반도 많이 준비되어있으니 쟁반에 올려가면 됨

셀프바에서 챙겨온 
익은 김치랑 단무지!~

오늘은 정원 정비중이라 안에서 구경만
어린이 텃밭도 있어서
애들이 상추를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

이렇게 구경중
딱 도착한 동백국수집~
해물부추전

짜잔

이어서 비빔국수
오 비쥬얼 무엇인가
건강한 비빔국수
이 비쥬얼에 동백우삼겹비빔국수는 9,000원

일반 비빔국수는
단돈 7,000원~

채소도 너무 신선했다.
일단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이쁨~

난 원래 파전보다 부추전을 더 좋아하는데
부추가 엄청 들어가서 좋음
밀가루만 잔뜩 들어간 전은 싫어~~

바로 나온 동백국수 
이건 5,500원이다~ 혜자~

화려하지 않은 고명이
더 마음에 들었다.

동백국수집의 
깔끔해보이는 국물

안에 부추나물 고명이 
내 스타일 ㅎㅎ

초량국수집 , 동백국수집의 
시그니처 비빔국수

야채가 하나같이 다 아삭아삭 신선~
동백국수집 마당의 
작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도 활용해서 
째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동백한상이라고 이름을 붙이겠다.
이제 먹어보자!!

일단 부추전부터 먹어봅시다.

바삭바삭 얇게 부친 해물 부추전

같이 주신 간장도 있는데
오빠는 잔치국수에 넣은 양념장에 찍어 먹는게 더 맛난다고

국수 양념장에다가 찍어 먹는 해물부추전
 
동백국수, 잔치국수를 이제 먹어보자

 
5,500원이 맞아? 양이 제법 많은 편이었다.
난 원래 본연의 맛을 좋아하는 지라
양념장을 넣지 않아도 되는 간이었는데

또 양념장 넣은 맛도 궁금해서
앞접시에 덜어서 먹어봄 

마지막으로 
동백국수집의 비빔국수

보기만해도 야채는 신선하고~

쓱쓱 
오빠 !! 고루고루 열심히 비벼보세용!
스킬 발동 중..

우삼겹이랑 야채랑 같이 싸서

양념이 달달 새콤했는데
달달한 맛이 좀 특이했다
설탕이 아닌 청? 같은 걸 쓰시는게 아닐까 싶은.

동백국수는 이렇게 먹는 거다 !!!

이렇게 후딱 한 상을 해치웠다.

나가면서 
또 귀요미
초량이 수정이 구경하기!!

애들이랑 오면 엄청 좋아하겠다 ㅎㅎ
토끼들이 너무 순해 ~ ㅎㅎ

마지막은 초량이 사진으로 
마무으리~~~~~~~~~~~~~>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