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시장 맛집인 <부산통닭> 일주일만에 다시 간 후기 !!! 서부커플 데이트 :)

바야흐로 5월 19일 금요일
오늘은 오빠 오는 날 !!

부산와서 뭐 먹을지 이미 정해두신 양반

저번에 부산통닭에서 매우 만족했는지
후라이가 먹고 싶은가 보다
7시반에 부산역에서 오빠를 픽업하고
우리 애들 산책시키고 
9시가 다 되서야 도착한 서면시장
<부산통닭>

입구에 초벌되어있는 닭닭이들

어머 이렇게 튀겨져 나온다니
얼마나 바삭바삭 할까
무한 기대를 가지고 들어가보즈아!!

오늘은 후라이+마늘치킨 반반
이랑
똥집후라이 
로 결정!!

치킨나오기전에 이미 다 먹어버린 양배추..ㅎㅎ

쏘맥이 진리지.. 암..
치킨엔 맥주니까.. 암..

북적북적인다. 테이블이 한자리 남았을 정도..

뒤에 룸이 있어서 단체도 가능할 듯
사진찍을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금새 방에도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오빠랑 수다 떨면서 가게 구경하다보니
그새 우리의 통닭이 나왔다.

어머어머 
냄새가 장난아니다.

연탄 닭구이에서 너무너무 기대했었나
정말 저번에 닭구이는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거든...

너무 기대했던 탓인지
오늘은 그냥 쏘쏘?
맛있긴 한데 ~ 엄청 맛있다는 아닌걸루..

그래도 배고픈 우리는 맛있게 
요절을 내고 있는데

그 사이 도착한  
나의 사랑 똥집 후라이
나는 원래 똥집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바삭하고 맛있었다.

오빠는 그냥 그렇다고... ㅎㅎ

거의 다먹고 양이 꽤 많아서
좀 남았는데 
포장요청드리니 친절하게 
이쁜 포장박스에 잘 담아주셨다 ㅎㅎ

다음날 게눈감추듯 내가 다 먹었지만 말이다 ㅎㅎ

나가면서 연탄에 불지피는거 보니
역시 여긴 닭연탄구이  가 최고인듯!!

다음에 닭구이 먹으러 
다시 오자 오빠야!!